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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민선7기 공약 이행 신규사업 발굴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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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민선7기 공약 이행 신규사업 발굴 주문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집행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전북 대도약을 위한 대규모 공약사업 이행과 신규사업 발굴, 도내 시군 균형 발전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주영은(전주9) 위원장은 전날인 5일 도 기획조정실과 전북연구원 소관 2020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추진 계획을 청취한 뒤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의 역할이 미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한 뒤 실질적인 기능강화를 위해 여성 일자리, 복지·문화, 보육, 청소년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 '여성가족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연구를 기획과제로 선정해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기영(익산3) 의원은 "올해 전라북도 주요 업무계획에는 새만금과 혁신도시의 금융 중심지지정 사업 등 특정 시군에 사업이 치중돼 있다"며 "14개 시군의 도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내 균형 발전을 추진해 지역이 차별받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세밀한 검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승우(군산4) 의원은 "전북도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 분야 발전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면서 "향후 조직개편 시 세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해양수산국을 별도 분리, 해양수산 관련 사업을 중점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성임(비례) 의원은 "민선 7기 공약사업과 관련 전북금융타운 조성 등 1000억 원 이상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집행부가 열정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며 위임·위탁사무 지도 감독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철저한 지도 감독"을 요구했다.

박용근(장수) 의원은 2020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독려하고, 국책 사업 발굴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마련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두세훈(완주2) 부위원장은 행정심판청구인을 대상으로 국선대리인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는데도 신청 자격 요건이 기초생활수급자로 한정돼 활용도가 떨어지고 사문화될 우려가 있다."며 제도 활용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신청 자격 요건을 완화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김대중(정읍2) 의원은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에서 건의 및 지적했던 내용이 올해 주요 업무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됐는지 질의한 뒤 앞으로 업무 보고 시에는 앞서 의회에서 제시한 의견의 처리・이행상황을 보고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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