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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 6개 대학과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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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 6개 대학과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간담회

대학 개강에 따른 대응책 마련위해

창원시는 5일 시정회의실에서 6개 대학 국제교류처장과 교무처장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개강에 대비해 대학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학기를 맞아 지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의 입국이 다가오고 각 대학별로 신입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열리게 되는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대응책 수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창원시
시는 대학 개강에 따른 대응책 마련이 감염병 확산을 막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 보고 대학과 협력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에 중국인 유학생 입국자 상시 모니터링 및 정보공유, 자가격리와 각 상황별 대응지침 마련, 감염상황 대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다중밀집 행사 자제 등을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대학의 국제교류처장과 교무처장은 대학별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논의하는 한편, 창원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각 대학별 실태를 공유하고 창원시와 대학 사이의 촘촘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자리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하는 강력한 방어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각 대학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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