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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해빙기 종료 후 누수 보강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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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해빙기 종료 후 누수 보강공사 진행

문관호 부의장 “중재위 결정, 법률자문 받아 대응해야”

강원 태백시가 상수도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공사를 해빙기가 끝남과 동시에 시작할 전망이다.

5일 태백시의회 제243회 임시회의 상수도사업소에 대한 2020년 주요 업무보고에서 태백시는 현재 79.2%인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전역에 대한 누수탐사를 진행해 해빙과 동시에 보강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는 “해빙기가 끝나는 오는 3월부터 누수탐사를 진행해 누수가 심각한 구간부터 보강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목표 누수율 87% 달성은 오는 2021년까지 시공사에서 완료할 예정으로 있다“고 말했다.


▲5일 태백시의회 위원회실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2020년 주요업무보고에서 상수도사업소에 대한 질의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

이날 문관호 부의장은 “유수율이 준공 3년이 지났지만 미달한 것은 발주처인 한국환경관리공단에서 준공검사가 나기도 전에 공사비를 미리 지급했기 때문”이라며 “태백시는 법률자문을 거쳐 중재위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지 확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관망사업은 지난 2010년 국비 보조 336억 원, 자부담 등 총 693억 원을 들여 착공 7년만인 2017년 2월 준공예정이었으나 유수율이 87% 목표에 미달해 3년째 준공검사가 나지 못하고 있다.

총체적 부실 지적을 받고 있는 강원 태백시 ‘상수도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사업’진행과정에서 발주처가 공사비를 사전에 과다하게 지출한 상황을 태백시의회가 적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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