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예비후보가 5일 창녕군의회를 찾았다. “내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홍 예비후보는 창녕 남지읍에서부터 합천군, 창녕읍에서 보낸 초등학교 유년 시절을 회고 했다.
이어 “내 고향 창녕은 1억4000만 년 전 중생대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이 있고 우뚝 솟은 화왕산이 있는 유서 깊은 동네”라고 말문을 열었다.
“모두 화산폭발로 생긴 산이고 그중 화왕산은 평지에서 우뚝 솟은 기묘한 형태의 명산”이라고 극찬했다.
“그래서인지 화왕산 기슭에는 예로부터 기개 높은 인물이 많았다”면서 사육신 중 한 분인 성삼문 선생을 꼽았다.
창녕군의원과 간담회에서 “당시 경남도지사 때 다 하지 못한 일들을 내 고향서 국회의원이 되어 잘 마무리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밀양의 나노 산업국가 산단이 잘 마무리되고, 함양 울산 간 고속도로가 준공된다면 창녕에는 외부에서 많은 기업이 유입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창녕은 행정구역상 경남이지만 생활권은 대구지역이다. 당장 대구 지하철이 달성군을 경유해 창녕읍까지 연장된다면 정주 여권이 잘 형성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살다 보면 자기가 지은 업보대로 돌아간다. 조해진 예비후보가 나에게 어떤 말을 하더라도 난 대꾸를 하지 않을 것이며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