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대해 감염 예방과 경제적 파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지난 3일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열린 경영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을 벌인 가운데 기업인과 도민 등이 참석하는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벤처마루와 부설기관인 바이오융합센터, 디지털융합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에 대해서는 알콜 손소독제를 배치하고 화장실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수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협력기업 등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문자와 e-메일, 카톡 등 다양한 소통수단을 활용하여 예방지침을 공유하고, 기업을 중심으로 원활한 업무지원에 나서고 있다.
태성길 원장은 “재단 차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공직자 등 복무관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주도와 협력하여 중국발 쇼크에 따른 제주기업들의 경영난 점검을 통해 경제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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