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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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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방역 총력

제주도내 공중화장실 및 버스터미널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위생에 취약한 도내 모든 공중화장실을 점검하고 터미널, 공항,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과 감염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행정시 와 함께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265개소와 서귀포시 254개소 등 총 519개소의 제주도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화장실 내 비누와 손세정제 등의 비치 여부와 위생 상태를 점검중 이다.

제주도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과 터미널,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프레시안(현창민)

이에 비누, 소독제 등을 확보해 공중화장실에 모두 비치했으며 방역물품이 소진될 경우 재비치하는 등 지속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위생이 불량한 공중화장실에는 자체 청소 및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안내문을 부착했고 환경보전국 생활환경과 생활환경팀을 구축으로 모든 공중화장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긴급 예산을 투입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손세정제 비치, 방역 마스크 확보 및 배부에 힘쓰고 있다.

도는 지난달 23일부터 3일까지 손세정제, 방역 마스크 등 15만개의 방역물품을 재난취약계층, 교통운수종사자, 위생취약시설, 공공시설 민원 응대자 등에 배부했고 ◈제주국제공항 ◈이동노동자 혼디쉼팡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연안여객터미널 및 국제여객터미널 ◈제주4‧3평화기념관 ◈한라생태숲 ◈관광버스 종사자 및 대중교통업계 종사자 ◈종합사회복지관 등에도 지속적으로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확보하고 있는 방역물품 개수와 투입 예산은 마스크 25만4140개(1억9950만원), 손세정제 5만8465개(1억3148만원)이며 방역물품을 위생에 취약한 장소에 중점 비치하는 한편 감염병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 확보·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수칙 등을 도 홈페이지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3일 기준 예산 934만원을 투입해 11만4102개 의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작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미술관, 카지노시설, 여객, 터미널, 한라 생태숲 등에 배부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대응과 사회재난팀에서는 공공와이파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홍보와 버스BIS 856대, 정류장BIT 1075대 등을 활용한 예방수칙 안내, 언론 홍보 등도 전개 중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앞으로도 방역물자를 확보·배부 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도민과 관광객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감염병 청정지역 제주를 사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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