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후보자 추천신청서 접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4일 포항 북구를 선거구로 공천 신청 접수 절차를 마쳤다” 며 “정치 신인으로 우선 포항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 하겠다”고 했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인 강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권 당시 이광재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불법 자금 수수 의혹 등 ‘썬앤문 게이트’를 최초 보도해 ‘관훈언론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TV조선 탐사보도부장 재직시엔 시사고발 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의 총괄 PD를 맡아 우리나라 주소지인 서해 함박도에 북한군과 군사시설이 들어선 사실을 최초 공개해 현 정부의 안보 불감증을 비판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금 포항 곳곳을 다니며 인사를 드리고 있다. 무슨 말씀이든 해달라, 잘 새겨듣고 실천에 옮기겠다”며 “포항 시민들에게 밝은 웃음을 되찾아드리기 위해 출마했다. 참신하고 깨끗한 일꾼인 저를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