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은 지난해 12월 후기 간호장교 시험에 최종 합격하고 오는 5월 임관을 앞두고 있다.
오랫동안 간호장교를 꿈꿔온 남군은 멀게만 느껴지던 꿈을 드디어 펼치며 지난 일에 감사했다.
남 군은“간호학과 특성상 비교적 여러 방향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고, 진로에 대해 알아보던 중 선배와 주위에서 간호장교를 추천했다. 자신이 어느 곳에서나 잘 적응하고 여러 사람과 원만히 어울리는 성격이라서 간호장교가 제격이라고 생각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임관 후 각오에 대해 남 군은 “환자의 몸 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치유하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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