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전북도당이 전북에서 10%의 정당득표를 이뤄낼 것임을 밝혔다.
전북도당은 4일 전북도의회에서 21대 총선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제시했다.
민중당 익산 갑 선거구 전권희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21대 총선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은 물론, 적폐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한국사회의 근본적인 개조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국사태'에서 보여준 것처럼 1%에 의한 부와 기회의 독점은 자산 불평등에 근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한국사회의 정상적인 발전도 청년들의 극단적 분노도 해결할 수 없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이를 위해 민중당은 상위 1%의 극소수가 사회의 재부를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지배체제를 허물어야 한다"면서 "상위 1%의 특권자산을 몰수해서 서민에게 재분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중당은 전국에서 60여 명의 후보를 내 국회 의석 두자리 확보와 정당 득표율 10%를 목표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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