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 해소와 농가의 소득안정도모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을 지난해 보다 5% 추가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은 당초 국비 50%, 도비 15%, 군비 15%, 자담 20%를 지원한다.
하지만 군의 경우 농가부담 경감과 가입농가 확대를 위해 ‘19년도에는 자부담의 10% 추가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5%를 추가 지원해 농가부담금을 5%까지 낮추기로 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과수와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벼, 고추 등 67개 품목으로,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농·축협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사과와 배, 단감, 떪은감 등 과수는 오는 28일까지며,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은 2~11월중, 벼는 4~6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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