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녕 우포늪,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지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녕 우포늪,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지정

환경부 평가대상 12개 지역 중 2위

경남 창녕군은 우포늪이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에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우포늪은 이번 지정으로 3회 연속 지정됐다.

생태관광지역이란 환경부가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3월 처음 도입했다.

▲우포늪 생명길 걷기 장면 ⓒ창녕군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하고 3년 단위로 평가하는 것으로 현재 전국 26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지난해 12월 환경부는 2013년 지정된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3개 영역인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 환경적 지속가능성, 23개 기준에 따라 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를 했다.

그 결과 창녕 우포늪은 12개 평가 대상 지역 중 제주도 동백 습지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의 생태자원 특성이나 여건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환경부로부터 상담, 홍보, 재정적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창녕군은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향후 3년간 환경부로부터 1억 2900만 원을 지원받아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생태관광지도자 역량 강화, 생태관광 마을 축제 운영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우포늪은 사계절 탐방객이 찾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생태관광지로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 등 4개 면에 형성된 총면적 2505제곱 킬로미터 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자연 내륙습지로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