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인치견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이 4일 출마를 선언했다.
인 의장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스마트 미래도시 천안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 최초 민주당 4선 의원으로 13년간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가지고 있다. 누구보다 시정 각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첨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정을 이끌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민선7기 후반기 2년을 연속성 있게 보완하고 공백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 의장은 출마 공약으로 100만 천안을 위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도시 △더불어 잘 사는 복지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삶을 풍요롭게하는 문화체육도시 △쾌적한 녹색환경 도시 등을 제시했다.
전임시장의 시장직 상실에 따라 보궐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인 의장이 공천을 받게되면 시의원 보궐 선거가 또 다시 치러져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시의장으로서 보궐선거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출마회견을 늦게 열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넘어야 할 산이 많겠지만 민주당 만의 의장이 아닌 전체 시의회의 의장인 만큼 회기기간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선에서 후보가 된다면) 그 이상의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겠다. 시민들께서 잘 결정하고 판단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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