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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국 우한시 여행자 3명, 음성 판정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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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국 우한시 여행자 3명, 음성 판정 받았어요"

신종 코로나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청정지역 유지 방침

김해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외 확산에 따라 비상방역대책반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한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도내 지자체는 김해시가 유일하다.

김해시는 지난달 29일 보건소 차원에서 운영해 온 방역대책반을 시장이 본부장인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시켜 물샐 틈 없는 방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청정지역을 유지할 방침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신종 코로나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방역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김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 발생 전까지 기존 방역대책반과 30개 부서 협업 체계로 운영되며 확진자 발생 시 시 본청 재난상황실에 차려져 관리체계를 보다 강화하게 된다.

특히 관내 소방과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보건·의료단체, 전문가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김해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중국 우한시 여행자 3명 진주 경상대에 검사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과 2만명에 가까운 등록 외국인을 위해 시민행동요령과 다국어로 된 홍보물을 제작해 이번 감염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허성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김해시는 외국인과 중소기업이 많은 만큼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보다 더 강화된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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