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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신종 코로나' 경제상황대응 태스크포스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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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신종 코로나' 경제상황대응 태스크포스팀 구성

ⓒ프레시안


전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기업과 상공인의 피해가 우려되는 것과 관련해 '경제상황대응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강화 등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경제상황대응 TFT는 4개 반으로 구성 운영된다.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수출기업, 지역관광, 재정 신속집행 등 6개 분야에 대해 도내 상공회의소 등 전북 경제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경제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업·소상공인 피해대책반'을 운영하고, '기업·소상공인 피해통합신고센터'를 설치해 애로사항과 피해접수를 통합관리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도민의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도-시군-소비자단체 등으로 물가점검반을 편성해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과 장기화 우려에 따라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의 매점매석 및 담합을 통한 가격인상 등 시장 교란행위, 사재기 행위 등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도내 약국과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가격동향과 수급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마스크 사재기 등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민생사법경찰반을 활용해 불법행위를 적극 단속키로 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는 적정량 구입을, 판매자는 적정가격 판매 등에 대한 현장 계도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수출기업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중국내 물류와 금융, 통관 등이 일시 중단으로 수·출입 절차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전북 KOTRA지원단, 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관광업체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 및 여행업계와 주요 관광지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한 제주도 등 국내·외 여행 예약취소 사태가 이어지고 있고, 성수기인 오는 3~4월의 관광객의 예약취소로 도내 여행·숙박업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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