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민주당 청주 서원 예비후보는 3일 공공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서원구 내 생활문화시설이 크게 부족하다며 확충을 약속했다.
이장섭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청원 통합으로 서원구가 분구된 2014년 이후 서원구 인구는 2만명 이상 감소했다”며 “공공 도서관도 청주시내 운영중인 13곳중 서원구에 위치한 곳은 2곳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원구 내 동네 체육시설은 상당구의 절반 수준이고, 영화관도 청주시내 10곳 중 서원구는 1곳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서원구는 주거 중심의 생활문화가 중시되는 지역이지만 지난 수년간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해 왔다”며 “인구는 줄어들고 생활문화시설은 타 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공동체와 머리를 맞대고 서원구의 현안과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며 “우선 생활문화시설 확충으로 주거문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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