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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출마선언 47일 만에 총선 카드접은 '김의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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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출마선언 47일 만에 총선 카드접은 '김의겸'

ⓒ프레시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4.15 총선 전북 군산 출마선언 47일 만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19일 "개인적 결단이고, 부동산 문제는 송구하다"고 밝히며 출마를 선언했던 그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격적으로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불출마에 대한 입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북 군산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어 때론 몸부림도 쳐봤으나,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듯하다"는 것.

지난 1일까지만 해도 출마 의지에 대한 강한 입장을 그는 나타냈지만, 더불어민주당 검증위의 예비후보 최종 적격심사가 예정된 날 불출마 카드를 던졌다.

그는 특히 "법적인 문제를 다루는 검증위 단계에서 제가 스스로 물러난다면 저는 두 번 죽는 셈이다"며 "청와대에서도 물러나고 당에서도 버림받는 것이니 한 사건으로 두 번 교수형 당하는 꼴이 되고 만다"고 이해찬 대표에게 억울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그저 예비후보로 뛸 수만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며 "제 문제는 정치적 정무적 판단의 영역으로 보이는데도 왜 계속 검증위가 매듭을 지어주지 않는지 잘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처럼 그가 하룻새 심경의 변화가 온 배경에는 검증위의 적격심사를 사실상 통과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를 감지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것이 정치권 안팎의 분석이다.

한편 김 전 대변인은 그동안 검증위의 적격심사에서 세차례나 적격 여부 판정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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