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예비후보(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가 청소년 및 청년층의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안 예비후보는 최근 우석대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갖고, 대학생들의 고민과 바람직한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우석대 총학생회는 지역 대학생을 위한 주거·문화·일자리 복지에 대한 정치권과 지자체 차원의 정책강화를 요청했다.
특히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가 주로 편의점 등에 한정돼 있는 반면, 완주군 산업단지 내 기업들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만큼, 대학생들과 기업간의 매칭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의견이 제기됐다.
그는 또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 30여 명과 참정권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지난해 선거법 개정으로 올해 총선에서는 일부 고등학교 재학생들도 투표권을 가지게 됐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주체이자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청소년들의 참정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안군 청소년들은 "청소년의 정치의식도 크게 높아졌다"며 "산고 끝에 얻어진 참정권을 소중히 행사해 스스로 자신들의 미래를 선택하고 책임지는 동시에, 민주주의의 지평을 넓혀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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