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담양 함평 영광 장성)이 1일“최근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평가에서 자신이 하위 20%에 포함됐다는 내용의 카카오톡 화면이 떠돌고 있다, 이는 명백하게 조작된 사실이다”면서 “형사고발 등 법적조치를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지역주민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도 “이번 사안에 대해 선관위에서 엄중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면서”민주당 중앙당에서도 허위명단 배포는 명백한 범죄행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농식품부장관이자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성과와 지역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에 힘입어 현역의원 평가를 무난히 통과 했음을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30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군민여러분 덕분에 민주당 후보자 검증과 현역의원 평가를 쉽게 통과했다”고 알렸다.
한편 지난 28일 전남지역의 한 방송에서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공천위원장이 하위 20%에 속하는 22명에게 직접 통보하고 외부로 명단 공개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는 내용이 포함 된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해당자로 광주 전남에서는 3명의 현역 의원들의 실명이 보도되었다는 내용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지역구 주민들 간에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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