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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구단도 '신종 코로나' 긴장...감염수비 나선 전북현대·전주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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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구단도 '신종 코로나' 긴장...감염수비 나선 전북현대·전주KCC

전북현대 22일 출정식 취소...전주KCC는 홈경기 열화상카메라 등 설치

ⓒ전북현대모터스현, 전주KCC이지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전북에 연고를 두고 있는 스포츠구단들도 그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군산 거주자의 '신종 코로나' 확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과 전주KCC농구단도 행사 취소와 경기 관중들을 상대로 한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1일 전북현대와 전주KCC구단에 따르면 전북현대는 오는 22일 예정돼 있던 '2020 출정식'을 전면 취소키로 했다.

전북현대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 예방 및 선수단과 팬들의 안전을 위해 출정식을 취소하게 됐다"며 "팬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현대는 매년 시즌전 전북도청 등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한데모여 출정식을 가져왔다.

농구장도 '신종 코로나'의 확산 저지를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오는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경기가 예정돼 있는 전주KCC는 적외선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관중들이 입장하기 전 발열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특히 열화상카메라 판독을 비롯해 만약의 돌발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간호 인력과 경호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도계와 손 세정제를 경기장 입구에 비치하고, 경기장 입장 관중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KCC는 홈경기를 앞두고 전주실내체육관 방역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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