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700개를 창출한다.
29일 영광군은 “청년 200여 명의 안정적 취업 활동과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운영 사업, 청년 취업활동 수당 및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한다. 2020년 700여 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년 지원 정책에 올인 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청년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 사업 등 인건비 지원등의 청년 고용정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함께 영세한 마을 사업장의 소득 증대까지 연계된 정책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블루이코노미 핵심 기업에 대한 선도 인력 매칭을 위해 전남형 블루이코노미 인턴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면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 촉진을 위한 청년과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영광군은 지난해 전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 일자리 카페와 올해 1월에 새롭게 단장한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청년 120여 명의 청년취업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취업역량 프로그램 운영 구인·구직자 발굴 및 알선 기업탐방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지원서비스도 상시 운영하며 군 청년센터 청춘공방을 통해 청년학교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원데이클레스 운영 청년진로 탐색 도우미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 일자리창출팀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여 우리 지역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 지원 체계와 기반 확충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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