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임대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익산시 인화동 행복주택 신규입주예정자인 청년계층에게 지원한다.
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최대 2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 행복주택에 신규입주예정인 신혼부부계층도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최장 6년까지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3세대에 6000만 원을 지원하고, 추경 시 추가예산을 확보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행복주택 계약 후 입주하기 전 익산시청 주택과에 신청하면 되지만, 행복주택에 이미 입주해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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