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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충북대, 춘절다녀온 중국학생 31명 중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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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충북대, 춘절다녀온 중국학생 31명 중점 관리

한국어연수부 31일까지 폐쇄

▲충북대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춘절을 맞아 고향을 다녀온 중국인유학생 31명의 상태를 중점관리중이라고 밝혔다. ⓒ충북대

충북대는 춘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고 돌아온 중국인 유학생 31명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는 학생생활관에 14명, 자가격리 17명 등 모두 31명의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증상을 확인하고 있다.

학생생활관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에게는 별도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대는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총괄 지휘반, 감염병관리반, 학사관리반, 외국인관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20학년도 1학기 중국 파견예정인 교환학생 23명은 파견을 취소하고 유치학생 70명에 대해서는 추이를 지켜본 후 다음주에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어연수부는 29일까지 이틀간 잠정 폐쇄에 이어 추가로 31일까지 폐쇄기간을 연장했다.

이밖에 29일 예정된 직장교육을 취소하고 신입생 OT와 학위수여식, 입학식도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진행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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