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저소득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2월 5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 치과실 신청 접수

경남 통영시가 치아결손으로 음식물을 씹거나 섭취가 곤란한 저소득층 어르신의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비 중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인 부담금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주민등록상 통영시 거주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직장 10만원, 지역 9만7000원) 저소득층이다.

오는 2월 5일부터 14일까지 통영시보건소 치과실에서 신청 접수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신분증과 의료급여증명서,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할 경우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증명서를 준비해 보건소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1차 구강검진과 기본검사(혈압,당뇨)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희망하는 통영 시내 치과의원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평생 2개 치아가 지원되며, 과거 건강보험 수혜자는 제외된다. 틀니는 지원받은 후 7년이 지나야 다시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