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6년부터 전개해오고 있는 ‘쓰레기는 20% 줄이고, 재활용은 20% 늘리기’위한 ‘청정동해 2020운동’이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남은 1년 또한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에 적극 나선다.
동해시는 언론매체 등을 통한 생활쓰레기 줄이기 홍보와 재활용품 장려금 지급·재활용 분리배출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2019년까지 생활·음식물쓰레기 6.6%(2756톤)를 감량하고 재활용품은 41%(2758톤) 증량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당해 연도 ‘청정동해 2020운동’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생활·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와 교육 진행을 통해 모든 시민이 생활쓰레기 줄이기 습관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를 방지하고자 강원환경감시대를 운영해 계도·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강화하고, 상습지역에 대한 주·야간 단속 이동식 CCTV를 설치해 상습 무단투기를 완전 근절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이 시험운전을 거쳐 오는 5월부터 정상 가동될 예정으로 자원순환 사회 구축 및 폐기물 매립량 감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주 동해시 환경과장은 “올해는 청정동해 2020운동의 막바지로, 자원의 순환과 절약을 함께 실천하기 위한 홍보․교육 활동을 중점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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