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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잠긴 태백시, 철야제설 작업으로 '소통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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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잠긴 태백시, 철야제설 작업으로 '소통 원활'

제설차량 20대 동원, 싸릿재 등 주요 고갯길 제설 완료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폭설이 내린 고원도시 강원 태백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 오전까지 철야 제설작업을 펼쳐 주요 고갯길 차량소통에 지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태백시에 따르면 기상청의 대설주의보 발령과 함께 지난 27일 오후부터 태백시는 제설작업 총동원령을 내리고 제설차량 20대를 가동해 해발 900미터가 넘는 싸리재와 어평재, 삼수령 등 주요 고갯길에 대한 제설에 나섰다.

특히 눈발이 거세지면서 대설경보로 격상되자 태백시는 철야 제설작업을 펼쳐 차량통행이 많은 싸리재와 시내 우회도로 등 총연장 305킬로미터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28일 폭설로 뒤덮인 해발 703미터 태백시 청사 주차장 모습. ⓒ프레시안

또 태백시는 설 연휴를 마치고 출근한 전 직원들이 제설 삽 등을 갖춰 제설작업이 필요한 주요 도로변의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대설경보가 발령되면서 주요 고갯길과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철야로 진행해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며 “전 직원들은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는 제설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고 겨울산행지로 알려진 태백산국립공원 일대는 최고 3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내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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