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아토피 치유마을 입주자 가족을 모집한다.
26일 진안군에 따르면 아토피 치유마을 입주자 총 12가구 중 1차 모집으로 6가구 선정이 완료된 상태며, 잔여 6세대를 2차 모집 중이다.
신청자격은 아토피안심학교(조림초 병설유치원, 조림초, 부귀중)에 재학 중 또는 재학 예정인 아토피 환아 가족으로 진안군 전입 및 보호자 동반 거주는 필수 사항이다.
아토피 치유마을은 진안군과 K-water(용담댐관리단)의 협약으로 정천면 봉학리 1271-1번지 일원에 약 43억 원을 들여 단독주택(다가구) 6동 규모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입주 시기는 오는 4월 30일로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신청은 진안군청 보건소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방문·우편접수 불가)를 통해 가능하며, 내달 3일 입주자 선정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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