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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경남부지사 "신종 발생땐 1339 먼저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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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경남부지사 "신종 발생땐 1339 먼저 신고해야"

코로나바이러스 두번째 확진 발생...경남 29개곳 의료기관 지정 운영

"설 연휴 기간동안 만약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있는 분들이 일반인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의 추상같은 지시다.

경남도는 24일 국내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환자 조기 발견과 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박성호 경남도행정부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상남도
박 부지사는 "인력과 장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시·군별 대응 상황도 점검해 달라"고 하면서 "중국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에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호 부지사는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이렇게 설명했다.

"도민들께서는 설 명절기간 손 자주 씻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세야 합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도민은 동물 접촉을 피하고 현지시장 등 방문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 "중국 유행지역에서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으로 바로 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관할 보건소에 신속히 상담해 주세야 합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상시 비상방역체계를 가동·운영 중이다.

또한 경남 보건환경연구원도 신속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의심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도내 20개 시·군 보건소와 29개 선별진료소 지정 의료기관의 대응체계를 긴급 점검하고 2차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유증상자 진료시 반드시 선별진료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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