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에서 겨울방학 기간 중에 학교 체육관에서 체조 연습을 하던 초등학교 체조부 선수가 연습도중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11시 50분 경 영광 J초등학교 체조부 A 모(4학년 11)군이 이 학교 체조 연습장에서 체조부 선수 7명과 함께 마루운동 중 빽 덤블링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매트에 머리가 꺽이는 사고가 발생됐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A군은 119에 의해 광주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치료를 받다 이날 오후 10시 경 사망했다.
한편 영광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상대로 관리 감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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