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과 고창교육지원청이 고창군 갯벌 생태교육을 활성화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창군에서 운영 중인 '람사르고창갯벌센터'의 프로그램들을 관내 학생들과 공유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활성화 ▲국내외 습지의 학교 환경 교육정보 제공 및 상호교류 활동 지원 ▲고창 관내 학생들의 고창갯벌 생태교육 및 자연체험학습 참여 ▲습지 보전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발굴 및 운영 협력 ▲국내 습지보전 및 생태교육 청소년 컨퍼런스 운영 지원 등이다.
고창갯벌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 람사르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한편 오는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오는 2021년에는 람사르습지도시 등재를 각각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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