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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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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종합상황실 운영

ⓒ프레시안

전북 익산시가 설 연휴 물가안정과 재난대비, 교통·안전, 의료진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에 대해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 총 9개반에 50여 명으로 구성된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물가안정 대책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농·수산물과 축산물, 개인서비스업, 각종 상거래 질서 유지 등 물가 동향을 파악, 관리하는 동시에 설 성수품 가격 점검과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공산품 안전인증 및 원산지 표시 점검 등 명절 전후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교통 및 안전 대책

성묘객들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도 추진된다.

설 당일에는 성묘객을 위한 무료순환버스와 장애인콜택시를 운영된다.

교통종합대책반에서는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히 접수·처리한다.

명절 이용객이 증가하는 공용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해 연휴 기간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상하수도대책반을 통해 연휴 내 단수 등 비상사태에 신속 대응한다.

▲환경 대책

설맞이 국토 대청소와 주요 도로변 및 귀성로 중점 대청소 및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등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축산 악취 민원 대응을 위한 축산악취대책반도 운영된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축산농가의 악취저감에 대한 관리 소홀이 우려됨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축산 악취 발생에 대한 민원 신속처리를 위해 주·야간으로 악취 상황실을 운영, 특별감시 등으로 축사 주변 주민 악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종합상황실 운영 및 공직기강 확립

24일부터 재난재해대책반과 교통종합대책반, 축산악취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도로대책반, 의료진료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 비상근무를 실시해 연휴 기간 생활민원에 대한 시민불편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중에도 수시로 특별감찰을 실시해 분야별 대책의 이행 실태 점검 및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사전에 예방, 누수 없는 행정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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