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가 설 명절을 맞아 굴비골영광시장에서 노사합동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빛본부 노사합동으로 시행된 장보기 행사에는 한상욱 본부장 김석봉 노조위원장 등 한빛원전 직원 50여명이 굴비골영광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지역화폐인 영광사랑 상품권 1,800만원 상당의 명절 물품을 구매 한 후 관내 2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상욱 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러브펀드로 우리지역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굴비골영광시장 상인회 한승주 회장은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우리 전통시장을 이용해주고 있는 한빛원전 직원들의 관심으로 시장 상인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빛원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광군민과 함께 노력하면서 우리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도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눠 줄 수 있는 지역사업을 발굴·시행 해 나갈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