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202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 기술 교육과 함께 기후변화와 농업, 농산물 마케팅, 귀농귀촌 등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진행됏다.
또한, 영농현장 애로사항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교육으로 지역 주력 작목인 사과, 포도를 포함한 잡곡 등 14일간 총 14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당초 계획인원 1800명의 131%를 상회하는 2360명의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으로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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