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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4.15 총선서 다당제 민의로 나타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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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4.15 총선서 다당제 민의로 나타날 것"

민평당 '선거제도 개혁과 한국 정치의 대전환' 토론회 개최

민주평화당 정동영(전북 전주시 병) 대표가 오는 4.15총선에서는 다당제가 민의로 보여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22일 '선거제도 개혁과 한국 정치의 대전환' 토론회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다당제가 민의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제 개혁 이후 치러지는 4.15 총선은 지금 누구도 앞을 예측할 수 없지만, 제도개혁 이후 첫번째 치러지는 선거에서 제도개혁의 취지와 정신이 반영돼 온 것이 정치사회 역사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왜 양당제가 아닌 다당제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365일 권력투쟁을 일삼는 쟁투의 정치를 종식시키고, 민생경쟁의 시대와 합의제 시대로 가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양당제를 극복하고 제도적으로 확고한 다당제 구현하겠다는 취지가 4.15 총선에서 표현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4.15총선이 끝나자마자 시동 걸어야 할 것은 완전한 연동형 비례제를 향한 개혁의 장정이다"고 덧붙였다.

조배숙 원내대표도 "이번 총선을 앞두고 '3+1의 이슈'가 작동하고 있다"면서 "3은 개혁을 바라보는 복잡한 시선과 야당의 부재, 어려운 민생현실이며, 나머지 1은 정부여당의 지지율이 높은 '호남의 민심'이다"고 말했다.

조 원내대표는 "통합할 명분이 없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통합할 명분은 충분하고 오히려 흩어져 있을 명분이 없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중도개혁 세력이 하나 돼 총선과 대선을 돌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안신당 유성엽 의원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지만 너무 심한 다당제는 그 자체가 혼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현재의 기존 정당 간 통합과 정계개편도 같이 모색되는 것이 오늘 현실적인 토론회의 우리가 기대하는 목표가 되고, 결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또 "안철수 대표의 복귀와 발언에 대해 비난에 가까울 정도로 비판을 보내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면서 "분열의 분열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1차적인 책임은 안철수 전 대표에게 큰 책임이 있지만, 나머지 우리들도 그 분열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안 전대표만 비난하는 것은 제 3 세력의 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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