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0년 평생학습도시 조성 박차

5개 분야 13개 사업-4억 1200만 원 투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5개 분야 13개 사업에 4억 1200만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강원도 최초로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된 동해시는 최초 선정된 이래, 매년 3000여 명이 참가하는 평생교육 명품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동해시는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 주52시간 근무 등의 여건변화와 향후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 대비해 ‘일-학습-여가’의 균형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평생학습관 수료생 작품전시회. ⓒ동해시

2020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은 ‘행복학습도시 조성’, ‘평생학습 지역공동체 조성’,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평생학습축제’ 등의 5개 분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학습도시 조성분야는 동트는 동해대학 운영, 시민 참여형 맞춤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2025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학습 재능나눔 봉사단 운영해 전 연령에 걸친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지역공동체 조성분야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행복도시락 강좌 운영,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지역·계층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분야로 평생교육기관·단체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과 교육 관련 협의체 운영, 관계자 워크숍 개최, 평생학습박람회 참가 등으로 기관·단체·동아리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시민의 평생교육 학습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분야로 찾아가는 성인 한글교실 운영과 오는 9월 ‘2020 동해시 평생학습&책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평생학습축제 분야를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장순희 동해시 평생교육센터소장은 “2020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9년차를 맞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