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어린이집(원장 김은경) 졸업원생 19명이 설 명절을 맞아 20일 김헌영 총장을 찾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원생들은 김헌영 총장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고사리 같은 손을 모아 공손히 세배를 올렸다.
김헌영 총장은 “앞으로 항상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여 부모님께 효도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아이들에게 손수 준비한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강원대학교 어린이집은 교직원·재학생들의 육아스트레스 해소와 가정 복지 기여를 목적으로, 옛 총장 관사자리에 지난 2010년 9월1일 춘천 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문을 연 직장어린이집이다.
2015년 3월 강원사대부고 내 국제인재양성관 앞에 현재의 신축 건물로 이전 운영중이며, 7개 보육실과 강당, 교사실, 교재실, 준비실, 주방, 세탁실 등을 갖췄다.
현재 강원대학교와 강원대병원, 강원사대부고 근무하는 교직원 자녀 99명의 원아가 보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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