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동 기계·플랜트 무역 사절단' 해외시장에 파견

판로 개척 위해 지역 중소기업 7곳 선정...오는 30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가 무역 사절단을 파견한다.

울산시는 중동 기계·플랜트 무역 사절단의 참가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요르단 암만과 터키 이스탄불에 파견되는 이번 무역 사절단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의 일정으로 추진되며 중소기업 7곳 내외가 참여한다.

주요 상담 품목은 기계, 장비, 설비, 부품류, 플랜트 설비와 기자재 등이며 기타 품목도 현지 무역관의 시장성 조사를 거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기업은 편도 항공료, 현지 상담장 단체 차량, 통역 상담 관련 제반 사항을 지원받으며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섭외된 유망 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울산통상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김연옥 투자교류과장은 "이번 무역 사절단 파견으로 울산지역의 기계·플랜트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