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설 연휴 기간(1. 24.~1. 27.)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과 응급의료 시설인 광양서울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병‧의원 20개소, 약국 24개소, 보건기관 8개소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동안 분산 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와 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정보정보센터, 스마트폰앱(응급의료정보제공 APP)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주필 보건위생과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병‧의원 안내 등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이용하고, 경미한 증상인 경우에는 24시간 편의점 95개소에 비치된 감기약, 소화제, 두통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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