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박명재 의원 “포항, 환동해 중심 과학비즈니스도시 조성 예산 502억원 확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박명재 의원 “포항, 환동해 중심 과학비즈니스도시 조성 예산 502억원 확보”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화 지원, 경북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 특구 지원 등 연구개발(R&D) 및 관련 기반시설 신규예산 대거 확보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2020년도 국비예산으로 대형 연구개발(R&D) 및 관련 기반시설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신규예산은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화 지원 60억원(총사업비 360억원), 경북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 특구 지원 54억원(총사업비 460억원),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내 임대전용산단 조성 378억원(총사업비 945억원, 2019년 추경 포함), 희토류 대체 첨단복합물질 연구개발 10억원(총사업비 140억원) 등 502억원 규모이다.

우선 ‘포항 강소연구개발 특구’ 사업화 지원예산은 당초 정부안에 23.5억원만 반영됐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36.5억원(2020년 예산 총 60억)을 추가로 반영해 미래형 신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조속히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예산도 54억원을 확보해 새로운 미래먹거리인 ‘배터리 산업’의 선도도시로서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임대전용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국비378억원(총사업비 945억원, 2019년 추경 포함)을 조성비용으로 지원하여 원가의 1%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50만㎡의 임대용지를 기업에 공급하게 됐다.

특히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일부가 임대전용산업단지로 조성되면서 기업투자의 가장 큰 부담인 토지매입비용 부담을 덜게 되어 관련 기업유치에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0억원(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시작하는 ‘희토류 대체 첨단복합물질 연구개발’ 사업의 경우에도 자동차와 IT기기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영구자석 소재(非희토류)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차전지소재・배터리기업 등이 포항에 집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철강분야 최초의 초대형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성평가를 통과해 본 예타(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유력한 상황으로 포항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재도약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총 2,898억원을 투입해 중소철강기업의 기술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206개의 일자리 창출과 8,308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박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철강포럼에서 경북, 전남, 충남 등 전국 19개 기관과 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R&D과제를 도출한 것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큰 변곡점이 됐다는 평가다.

박 의원은 앞으로 지속적인 관련예산 확보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성장 동력산업을 키우고 기존 철강산업의 고도화・재도약을 통해 포항의 과학기반 성장을 이뤄낸다는 구상이다.

미래형 신산업 생태계 기반을 확충해 연구개발(R&D) 성과와 사업화를 연계하는 과학비즈니스 발전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 의원은 “포항은 국내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포스텍, 한동대 등 우수한 대학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방사광가속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각종 연구기반이 이미 잘 갖춰져 있으며, 현재도 연구개발(R&D) 비중이 높아 과학비즈니스도시로서 손색이 없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역량과 연구개발 인프라의 융·복합을 이뤄내 환동해 중심 ‘과학비즈니스도시 포항’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