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전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사무처장은 20일 4월 총선에서 청주 흥덕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사무처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70년 역사의 번영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 자유시장경제 지지를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정당은 바로 자유한국당”이라며 “이번 총선은 입법부를 정부의 하청업체로 여기는 문재인 정권, 행정부의 시녀역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민주당과 기생정당의 부끄러운 반의회정치를 불식시킬 마지막 기회”라고 주장했다.
이 전 사무처장은 또 “오염되고 편협한 극우의 가치는 보수가 아니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만이 건전한 보수가치를 복원할 수 있다”며 “정치신인 이규석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변화와 혁신, 바른정치로 보수정당을 재건하고, 국회를 국민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전 사무처장은 청주대를 졸업했고,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사무처장, 국회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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