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단지 완공 시 발생할 관광수요에 대비해 재생에너지단지의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 조성지구 관광연계방안 연구' 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국내외 사례조사와 재생에너지단지 관광 명소화 방안,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연구용역 결과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단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체험과 교육의 기능까지 고려하여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은 약 6조 6000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돼 면적 38.29㎦의 재생에너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가 새만금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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