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택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진주시乙)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영세한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부가가치세 한시적 인하’와 ‘소상공인 주거비 지원 조례 시행’을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로서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다보니 예상보다 현실이 훨씬 더 힘들고 돌봐야 할 일들이 많았다”며, “1차 발표한 진주 경제 아젠다 21 (상평공단의 미래첨단복합도시 조성과 진주의 수도! 초전·하대지구 대개발, 아이가 행복한 금산, 동양의 파리 원도심 재생, 부강한 농촌)과는 별도로 ‘권진택의 시민소통공약’이란 이름으로 수시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첫 번재 시민소통공약으로 “중소상공인의 부가가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법안을 발의해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으로 직격탄을 맞은 고통 받는 영세 상인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에 거주하는 영세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들에게 주거비 및 임대료를 지원하는 시 조례를 제정․시행하도록 조규일 시장 및 진주시의회와 협의해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중소상공인연합회에 의하면 “현재 진주에는 약 2만7000여 명의 중소상공인이 있는데 이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은 주거비 및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안이 있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입주기업 임대료 및 이자 지원사업’ 을 준거로 삼으면 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시민소통공약으로 “진주의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염원인 연극영화과와 실용음악과를 국립대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우리 진주의 경남예술고등학교가 지난 30년간 2700여명의 청년문화예술인을 배출했고 2006년부터 시작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12회째를 넘어서는 상황이지만 가수와 탤런트 같은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청년들을 뒷받침할 교육기관이나 변변한 기획사 조차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 이런 환경속에서 문화를 논하는 것 자체가 공염불로 젊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국립대에 연극영화과와 실용음악과를 꼭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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