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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당 중앙당 오늘 창당..."기성 정치판 싹다 갈아엎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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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당 중앙당 오늘 창당..."기성 정치판 싹다 갈아엎을 것"

이언주 창준위원장 "4·15 총선에서 판갈이와 세대교체는 가장 큰 화두"

미래를향한전진4.0(이하 전진당)19일 오후 230분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적인 창당을 완료한다.
 
전진당 중앙당 창당 행사에는 이언주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시·도당 위원장, 창준위 주요 당직자, 새도 영입된 젊은 인재들과 당원 2,000여명이 참석한다.
 
중앙당 창당을 축하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에서는 사무총장급 인사와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고,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물갈이 수준을 넘어서 판을 갈아엎겠다. 좋은 사람들이 와야 구닥다리들을 쓸어낼 수 있다며 대규모 현역 물갈이를 예고했다. 보수가 혁신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는 절박한 상황임을 강조한 것이다.
 
전진당 관계자는 전진당은 기성 정치권의 판을 싹다 갈아엎자고 하고 있다. 정치판의 물만 갈아주는 정도가 아니라 건더기도 바꿔야 한다세대교체를 통한 시대교체, 대대적인 정치권의 변화가 필요하다. 4·15 총선에서 판갈이와 세대교체는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언주 창준위원장은 최근 보수 통합과 관련해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옳은 통합이라면 우리는 함께 하겠지만 나쁜 통합이라면 우리 전진당은 함께 할 수 없다좋은 통합이 되려면 통합을 통해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 정치의 주도세력이 교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진당은 창당 과정이 척박한 맨땅에서 결실을 맺은 어려운 과정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기성정당에서 분열돼 창당된 국민의당, 바른정당처럼 조직의 분열 방식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내며 약 한 달여 만에 창당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대구시당 창당과 관련해서는 보수의 심장과도 같은 지역에서 의미심장한 창당행사를 치렀다는 자평이다. 지난 172,000여명이 참석한 창당대회도 그렇지만 하루 1,000여명씩 입당하며 보수의 변화를 염원하는 대구 민심이 전진당에 크게 반응을 보인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언주 창당준비위원장은 전진당은 정치판 판갈이의 상징이 될 것이다. 현역의원이 1명인 상황에서 당원들이 쇄도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기성정당에 속해 있지 않기에 더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생각한다정치의 큰 변화를 바라는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진당은 중앙당 창당대회에 앞서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1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부산시당, 경기도당, 경남도당, 대구시당, 광주시당, 강원도당이 창당대회를 열어 총 7개 시·도당이 창당했다.
 
이로써 선관위의 중앙당 창당 기준인 5개를 넘어섰지만, 2~3개 시도에서 추가 창당을 계획하고 있어 10여개로 당세를 확장할 예정이다.
 
서울시당 위원장은 전진당에서 의욕적으로 영입한 박지훈 변호사가 맡을 예정이다. 박지훈 변호사는 부패한 체육계에 맞서 싸운 42살의 젊은 변호사이다. 젊은 빙상인들을 위한 변호뿐만 아니라 스포츠계의 부조리하고 후진적 행태를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시리아 내전에서 구호활동을 하는데 직간접적으로 기금 모금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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