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남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출범 의미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남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출범 의미는?

김경수 경남지사 "청년 활기 없는 지역, 미래 없어" 역할 당부

"청년의 활기가 없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청년정책 성공론을 끄집어냈다.

18일 도청대회의실에서 경남의 청년정책을 주도할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출범식에 참석한 김경수 지사가 본격 활동에 앞서 견해를 보였다.

김경수 지사는 "청년의 목소리, 현장의 문제를 가감 없이 전달해 달라"며 "답은 같이 찾아가면 되니 이것이 정책이 될 수 있을까하는 주저함 없이 적극적으로 자유롭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경남도
올해 도정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내건 '청년특별도'의 의미를 소개한 것이다.

김경수 지사는 '경남 청년정책네트워크'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 제안과 도 청년정책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민관협치기구가 되어야 한다. 지난해 1기를 운영했고 올해 활동하는 2기부터는 기존 '청년네트워크'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명칭에 ‘정책’을 더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90명의 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인구·주거·사회적 경제·금융 등 각자가 관심을 갖고 있는 관심분야별 분과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분과별 활동과 전체회의를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한 논의와 해결책을 마련해 도지사에게 직접 제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슬로건인 'DIY 경남, DIY 청년정책'에 대해 'DIY, Do It Yourself'를 내세운 건 청년이 스스로 정책주체가 된다는 의미라는 것.

지난해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축제청년기획단 운영과 청년활동공간 지원사업 등 9개 사업을 제안해 7개 사업이 경남도의 정책으로 반영됐다.

도는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청년정책추진단'을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청년정책추진단은 모든 정책에 청년에 대한 영향을 검토하는 등 청년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나가는 중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