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알파인스키 선수들이 전국 최고수준의 기량으로 각종 전국 대회를 석권하고 있어 전북동계체육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50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전북스키협회 소속 선수들은 강원도와 서울, 경기 등 전국 최고 기량의 타 시도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무주 설천중3년 유시완(금2, 은2), 2년 최태회(금3, 은1), 구천초 6년 김서연(금1, 은1) 6년 김윤(동1) 4년 김찬(금1, 은1), 2년 백가윤(은2), 2년 이준서(동2) 선수가 슈퍼대회전과 대회전, 회전, 복합 등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에 전국 최고의 기량을 보인 유시완, 최태희 선수의 경우 구천초 알파인스키부 선수로 지난 97·98회 동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바 있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무주군에는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선수들이 있어 전북을 대표하는 동계스포츠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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