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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이버 도박장 우후죽순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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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이버 도박장 우후죽순 "성행"

최근 불법 사이버 도박(일명 홀짝)...겨울철 농한기 농촌지역 피해 속출

최근 성행하고 있는 사이버 불법도박 행위에 대해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전남 영광경찰은 16일 농한기를 맞아 농촌지역에까지 파고들어 우후죽순처럼 성행하고 있는 사이버도박(일명 홀짝)으로 가정파괴와 극단적 선택 행위자가 발생됨에 따라 강력 단속을 예고했다.

경찰은 사이버불법도박의 특성상 컴퓨터와 아이디만 있으면 사무실이나 가정집에서 불법도박장을 차려놓고 손님들을 끌어들여 도박판을 개장하는 등 일반인들이 사이버 도박에 손쉽게 접촉 할 수 있어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농촌지역에서의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남 영광경찰서 ⓒ프레시안(김형진)

실재로 지난 12일 사업부진을 이유로 C모(남.52 영광)씨가 영광 모처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창고에서 목을 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사망한 C씨는 외형적으로는 사업부진으로 자금에 시달려오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평소 사이버 불법도박(일명 홀짝)에 빠져 상당액의 거금을 탕진했다고 C씨의 지인들은 전했다.

영광경찰서 관계자는 "불법도박 단속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 사이버 도박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농촌지역 주민들의 피해 예방 차원에서 강력한 단속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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