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수당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구미시 호탤 BS에서 경북도당창당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하태경 책임대표를 비롯한 유의동 원내대표, 유승민 보수재건위언장, 정병국 인재영입위원장과 이준석 등 당내 주요인사와 타 시∙도당 위원장, 당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새로운보수당은 지난 12월 30일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보수지역의 핵심인 이번 경북도당 창당 대회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시∙도당 창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전국정당으로의 면모를 과시하게 됐다.
지난 1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정당등록을 마친 새로운 보수당은 4∙15 총선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2월 28일 대구시당창당에 이어 경북지역에서도 창당 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전통보수지역에서 자유한국당과의 보수경쟁을 본격화 했다.
유능종 창단준비위원장은 “ 좌파정권의 부패와 무능으로 인해 국가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렀지만, 보수야당은 전혀 역할을 하지 못하고 대안도 찾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보수당은 국민이 원하는 정책과 공약으로 보수의 가치를 입증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개혁과 공정의 가치를 앞세운 새로운보수당 경북도당의 창당은 낙담하고 침체된 경북에서 보수이념 정립과 보수층 재건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창당대회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호텔BS 2층에 마련된 브리핑룸에서 하태경, 유승민, 유의동, 정병국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경북도당의 창당대회에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새로운보수당의 총선 전략과 보수통합 등에 관한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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