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를 치를수 있는 1000석 규모의 청주실내빙상장이 오는 2월 준공되는 등 올해 청주시에 다양한 스포츠 레저시설이 들어선다.
청주시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국민체육센터 7곳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3곳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국민체육센터는 영운, 가경, 복대, 산남, 오송, 오창에 건립될 예정으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유아체육시설, 커뮤니티실 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 연계한 복합여가시설이 설치된다.
사천동 체육센터는 장애인스포츠센터 내 부족한 프로그램실 등을 설치해 체육시설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시 사천동 밀레니엄타운내에 신축중인 청주 실내빙상장은 관람석 1000석의 규모로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로써 빙상장 1면, 컬링장 2면, 라커룸, 휴게시설을 갖추게 된다.
오는 2월 실내빙상장이 준공되면 지난 2016년 청주 사창동 소재 청주실내아이스링크장이 폐쇄돼 타지를 전전해야 했던 빙상꿈나무들의 훈련장은 물론 지역 빙상인구의 스포츠 욕구를 충족시키는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수생활체육공원은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100번지 일원에 내수축구장, 족구장, 그라운드골프장, 다목적체육관이 포함된 종합스포츠 시설로 조성되며 오는 7월 준공예정이다.
이밖에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빙상장, 암벽장, 야구장, 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공원 등 공공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100세 시대 대비, 청주시가 생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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