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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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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자 6명

6명 밀양출신…홍준표 前대표는 저울질

4.15 총선을 3개월 앞둔 14일 현재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선거구에서는 모두 6명의 후보가 예비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용 어깨띠 착용 및 명함 배부, 선거사무소 설치, 본인 직접 통화로 지지 호소, 선거구 내 세대수 10% 이내 범위에서 홍보물 일부 발송 등의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14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장 먼저 등록한 후보자는 지난 해 12월17일 박상웅(60.자유한국당) 예비후보와 신영운(50.무소속) 예비후보다.

이후 12월30일 조성환 예비후보(61.더불어민주당)가 등록을 마쳤다.

올 들어서는 지난 8일 이승율( 65·국가혁명배당금당)씨에 이어 13일 박순남(77·국가혁명배당금당), 조해진(56·자유한국당)씨가 예비 후보로 등록 했다.

이들 6인은 모두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다. 이들 중 가장 고령자는 71세이고 전과기록자는박상웅(1건), 조해진(1건), 이승율(4건), 신영운(2건)등 4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창녕이 고향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구 동구 을과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지역구 출마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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