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조 AI-창원’ 구축을 위해 산·학·연 여러 기관에서 구상하고 있는 제조AI 창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허 시장은 14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제조 AI-ChangWon 비전 선포식'에서 "지역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이 산재해 있고 창원국가산단에는 양질의 데이터를 쉼 없이 토해내는 우량기업들이 있어 창원의 인공지능 잠재력은 매우 풍부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허성무 시장의 북미순방을 통해 협업을 다져오고 있는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페리둔 햄둘라퍼(Feridun Hamdullahpur) 총장과 지난 12월 초 창원형 스마트헬스케어시티 구상을 위해 창원시를 방문했던 존스홉킨스 보건대학 엘리세오 구알라(Eliseo Guallar) 교수가 축하 영상메시지를 전해와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창원시의 AI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이 대거 행사장을 방문했다.
시는 이번 제조 AI-ChangWon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헬스케어, 교통인프라, 생활안전, 물류, 로봇산업 등에 우선 적용해 AI 패스트트랙을 밟겠다는 구상과 함께 기계산업 대표도시로서 인공지능 기술의 제조업 접목에도 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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