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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기 전 함양부군수 한국당 입당... "의령발전 밀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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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기 전 함양부군수 한국당 입당... "의령발전 밀알 될 것"

강임기(60) 전 함양부군수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강 전 함양군수는 지난 9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방문해 입당서를 제출한 후 "39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행정 경험을 살려 고향인 의령발전을 위해 밀알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강임기 전 함양부군수. ⓒDB
강임기 전 함양부군수는 의령군 대의면 천곡리에서 출생해 유곡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첫발을 디딘 후 경남도의 서민복지 노인정책과장, 관광진흥과장, 감사 담당 등을 거쳐 2018년 12월 말쯤 함양부군수로 부임해 지난 1년간 활발하게 군정 업무를 수행한 후 지난해 12월 31일 명예퇴직했다.

그는 이처럼 도청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경남의 농정, 축산 정책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도내 문화관광지 개발 홍보로 경남 문화관광의 큰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경남도 감사관 시절 공무원 비위 발생을 억제하며 올바른 공직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다양한 특화된 지역축제를 문화·예술·관광 분야와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 고령화 시대를 맞아 도민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노인수당,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노인들의 건강생활 복지에 큰 역할을 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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